'내비게이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0.26 구글맵 수정요청 결과
  2. 2009.09.11 내비게이션 활용의 남녀 차이
  3. 2009.08.31 지도서비스 가능한 스마트폰이 당장 GPS장비를 몰아내지는 않겠지만...
2009.10.26 19:41

구글맵 수정요청 결과

from GEOTHOUGHT

참고로, 우리나라 구글맵 지도는 SK M&G 소유이므로 아래와 같은 지도 수정 프로세스를 밟을 수 없다.

지난번에 Google 의 Geo 플랫폼 관련하여 오랜 노림수 라는 글에서 소개했는데 GEOTHOUGHT의 Peter Batty가 구글이 자체적인 데이터로 서비스하는 구글맵의 오류사항을 수정해줄 것을 신고한 후 결과가 나오면 알려주겠다 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후속 내용이 Google Maps data correction - a strange semi-update 라는 타이틀로 떴다. 상세 내용은 링크 글을 보시면 되고 주요 내용을 간추리면 아래와 같다.

  • 현재 구글측에서는 신고 후 30일 이내에 수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Central City Parkway 가 빠져 있어 17일 전에 신고했는데 13일 전에 신고를 확인했다는 구글측의 답변이 있었다.
  • 구글측에서는 신고내용이 반영되면 알려주겠다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는 가운데 누군가가 당신이 수정요청한 내용이 반영되었다는 댓글을 달아 확인해보니 지도상에 수정 요청한 도로(신고 전에는 없던)가 나타나고 있었다.
  • 그런데 도로 등급이 잘못 되어 있으며 도로명도 나타나고 있지 않았다.
  • 또한 새로 추가된 도로를 반영할 수 있는 경로찾기를 했으나 지오메트리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지 새로 추가된 도로를 이용하는 경로찾기가 불가능했다.

Peter Batty는 이를 두고 semi-update라 말하며 업데이트 프로세스도 Beta 라고 말한다. 이후 어떠한 변화가 있으면 계속 알려주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Crowdsourcing과의 비교 부문이다. 아이나비는 안 써봐서 모르나 맵피와 지니를 몇년동안 사용해 온 관계로 이들 맵의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대강은 알고 있는데 이들 오프라인 지도 제작자들의 지도 업데이트는 현재 1년에 여섯번 두달 주기로 행해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신고 이후 실사를 거쳐서 반영되는데 적어도 한달 이상은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즉각적인 반영이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최근에 개통된 인천대교도 내일 이후에 있을 업데이트를 통해서나 제공이 된다.

위에 소개된 구글의 지도 업데이트 프로세스는 현재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국내 기존 내비게이션용 지도를 제작하고 있는 업체들과 비교해 볼 때 온라인이라는 점에서 비교 우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소식이 의미를 갖는 이유는 어제자 뉴스 Google's Navigation Bombshell 에 소개된 대로 구글이 사용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리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는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에도 언급이 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라는 핵심 OS 플랫폼을 제공하는 측에서 지도기반의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대신 내비게이션을 공짜로 서비스하게 되면 사실상 경쟁할 상대가 없어진다. 물론 지금의 PND 업계에서는 구글측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른 장점들이 있다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서비스이지만 경쟁력 있음을 강변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확산되기 시작하는 내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매우 크다. 사실 기존업체들의 경쟁력 기반은 오랜세월동안 구축한 지도 그 자체에 있었으나 구글측에서 지도 업데이트에 OSM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봐서는 어려운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

사실 구글이 북미지역의 데이터를 자체것으로 대체하면서 텔레아틀라스를 차버리기 전까지는 지도 자원 확보 여부가 더 유리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플랫폼 가진자를 당할 수가 없다는 느낌이다.
국내에서는 지도서비스 하는 업체들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지니와 맵피에 지도를 공급하는 M&N soft에서 PlayMap 이라는 위치기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한다고 나섰다. 모바일과 웹이 타겟이며 내년 이후 활성화될 스마트폰 환경의 보편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플랫폼 자체에서 이미 유사하거나 더 발전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마당에 경쟁이 버거워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모델(Twitt + Geolocation)을 지도 수정 요청을 실시간으로 취합하는 수단으로 쓰는 것이 타당해 보이는데... 가장 빨리 현실정보를 반영하는 지도서비스만이 살아남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27일 추가 :

James Fee 도 The Legend of Google Maps 에서 현재는 사라지고 없는 30년 전의 호수가 새로이 개편된 구글맵 지도 서비스에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고 오류 수정 신고를 했다고 한다. ... Crowdsourcing 에 기반한 OpneStreetMap  모델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기존 지도 데이터를 버리고 이런 오류를 감수할 생각은 못했을 거라 느껴진다. 구글이 돈이 없어서 이런 서비스를 채택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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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4:23

내비게이션 활용의 남녀 차이

GPS 기반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보급에 따른 시민들의 위치정보이용에 대한 실태와 방식의 변화에 대한 연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기이다.

전자계산기의 보급에 따라 사람들의 산술적 계산 능력에 변화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GPS와 지도서비스 기반의 내비게이션 기기의 보급에 따른 사람들의 지리적 공간인식과 지리정보 활용 능력에도 변화가 발생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에게는 Mental Map 이라는 것이 있어 특정한 지리적 공간에 대한 정보를 나름의 방식으로 머릿속에 저장해 두었다가 자신이 길을 찾거나 타인에게 지리정보를 알려줄 때 기반이 되는 정보와 지식으로 활용한다. 그런데 전자 계산기가 인간의 산술능력을 대체해 버렸듯이 지도기반의 GPS와 결합된 지도서비스 가능한 장비들이 사람들 개개인의 Mental Map을 대체해 가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수록 사람들이 주변에 대한 지리공간적 인식과 정보를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는 소위 "길치" 현상이 나타난다.

한편으로는 동일한 지리공간이라 할 지라도 개개인마다 다를 수 밖에 없었던 Mental Map을 하나의 표준화된 서비스로 표준화 할 수 있기에 누릴 수 있는 장점도 무궁무진하다. 개인적으로는 유비쿼터스의 핵심이 바로 사회구성원간의 Mental Map 공유에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비쿼터스 향상과 성공의 기본적 조건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국내 유비쿼터스 담론에서는 단어 그 자체에 지리공간적인 의미가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공간적 특성을 증발시킨 논의만이 오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정작 핵심이 되고 반석이 될 수 있는 탄탄한 기반 없는 논의와 연구만이 지속되어 결국에는 사상누각을 쌓아가고 있다.

사실 이러한 주제는 좋은 연구거리가 되는데 ... 아무튼지....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공간정보 이용에 있어서 남녀간의 차이가 있다는 나브텍의 연구 결과가 관심을 끈다. GPS World 에서 Men and Woman navigate Differently, even with PNDs 라는 기사를 통해 세계적인 지도제작업체 나브텍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남성들은 PND(Personal Navigation Devices)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해 만족하는 반면에 여성은 그 만족도가 남성에 비해 월등히 떨어질 뿐더러 남성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POI, 교통정보 서비스도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분명, 지리공간정보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개인화된 모바일 기기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GPS와 지도서비스 기반의 지리공간정보서비스가 부각될 것임이 확실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보는 관련 업체의 마케팅이나 인터페이스 개발 등에 활용될 가치가 많은 정보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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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11:23

지도서비스 가능한 스마트폰이 당장 GPS장비를 몰아내지는 않겠지만...

우선 아래 동영상을 좀 보자. 비슷한 사례는 MapThink 를 보면 된다.



지도서비스 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인해 GPS 장비(GPS 기반 내비게이션)들이 조간간(any time soon)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ZDNet Asia 기사 를 읽었다

기사에 따르면 GPS 장비 제작업체 톰톰은 iPhone용 GPS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도 그들의 Magic 제품에서 구동되는 음성 인식 GPS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경쟁할 만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로서 쓰일 수 있게끔  스마트폰의 효용 가치를 높이게 된다.

결국 전통적인 GPS 장비들은 경쟁에서 도퇴될 수 밖에 없을 것인가....

전통적인 GPS 장비 제조 업체들은 스마트폰과 비교할 때 GPS 전용장비가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언급한다. 그들이 내세우는 장점으로는
  • 멀티태스킹 기반의 스마트폰보다 빠르게 위치 파악 가능, 더 긴 시간 배터리 사용 가능
  • 차별화된 기능 제공 가능(예: 연로 절약형 경로 분석 제공)
  • GPS 칩 대량생산을 통한 GPS 전용기기 가격 하락
  • pre-install(차량탑재형 모듈, 예: 모젠)과 After market 시장 모두 여전히 기회가 많음
  •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는 내비 조작에 적절치 못함
  • 스마트폰의 다 기능성으로 인해 작동에 오류발생 여지가 크며 이는 사용자 경험 훼손

이에 비해 스마트폰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과거 영국 Ordnance Survey 최초의 CTO(Chief Technology Officer)였으며 현재 Google GeoSpatial Technologist 로서 활동하고 있는 Ed Parsons는 스마트폰은 웹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위치기반서비스를 가능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뻔한 얘기 아닌가? 그런데 역시 구글 Geo(Google Map, Google Earth ) 프로젝트를 끌어온 리더로서의 혜안을 자신의 글 Webapps the future of LBS? 에서 보여준다.

 위치를 컨텍스트 처리 가능한 정보(To use location as contextual information)로서 활용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에는 사용자 위치와 사용자 개인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또한 웹을 통해 다른 정보자원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 ... 당연한 얘기, 새로울 것이 없다고? 맞다. 근데 최근 몇개월동안 매우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특정 벤더나 네트워크 사업자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정말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일이 정말 쉬워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개발에 대한 훌륭한 사례를 BBC OpenAir app 에서 볼 수 있다

 
이게 무슨말이냐? LBS도 결국에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다. LBS도 결국에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다 LBS도 결국에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다 LBS도 결국에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다 LBS도 결국에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다 LBS도 결국에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다 LBS도 결국에는 웹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LBS도 결국에는 GeoSpatial Web이다. 왜냐하면... GeoContextual Processing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이건 이론적인 얘기고 구체적인 내용은 Ed Parsons의 말씀을 참고하면 되겠다. 테크니컬한 상황은 "아이폰과 위치정보법 해석의 차이"에잘 정리되어 있다. 우리나라 밖에서는 웹 표준 범위 내에서 이러한 작업들을할수 있는 틀을 만들어 오고 있다. 우리도 어여 동참해야 할텐데... 근데 국내에는 아직 아이폰도 안드로이드 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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