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7.07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트위터 검색지도 (1)
  2. 2010.06.09 세계평화지수 지도 - GPI Map
  3. 2010.05.19 BBC 다큐멘터리 Maps: Power, Plunder and Posession 시리즈를 보고
  4. 2009.11.03 색맹(Colour-Blind)을 위한 지도
  5. 2009.10.31 다음, 서울시와 공간정보 공동구축
2010.07.07 13:44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트위터 검색지도

GoogleMapsMania 의 Create your own Twitter Map 에서 이 지도에 대해 언급하기에 나도 따라해본다^^ 원래 Google Maps API 문서의 Article 메뉴의 Fun with MVC Objects 문서의 맨 하단에 MVC 활용 샘플로 소개된 지도인데 내가 볼땐 걍 그런갑다 싶었는데 남의 홈페이지에 올라오니까 왠지 그럴싸하게 느껴진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Google Maps API 와 Twitter API를 가지고 만든 매쉬업인데 내부적으로는 html5 로 작성되었고 프로그래밍의 편리를 위해 jQeury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다. 원래 샘플 지도에는 문자 Escape 함수로 escape()를 쓰고 있어 한글 검색이 안되길래 encodeURI() 메소드로 바꾸어서 한글도 처리되도록 했으며 HTML의 영어 부문만 한글로 바꾸었다. 이런 지도 이미 많겠거니 해서 구글링을 했더니 별로 없는 듯 하다. 모바일에서는 원래 되는 거 아닌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이 없으니 영 알수가 없네...^^

위 그림 클릭하면 지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위 웹페이지에서 검색어를 다시 입력하고 버튼을 누르거나 원의 중심 마커를 드래그하여 원하는 위치로 이동한 후 빨간 마커 모른편의 이미지를 잡고 드래그하여 직경의 크기를 조절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런데 오른쪽의 검색결과가 왼쪽 지도에는 다 나타나지 않는 거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혹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을...^^

ps. encodeURI() 는 검색어에 '#" 이 있으면 처리가 안되는가 봅니다. 검색어 입력란에 # 문자가 들어가면 정상적인 처리가 안되네요. 한글이나 영어나 상관없이...정규표현식을 써서 처리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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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위터API 2011.11.16 21: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멋진 프로그램이네요~
    저도 비슷한 매시업을 만들고있는데..좌표값은 받아올수가 없네요...
    트윗에서 좌표값을 추출할 수 있나요? 아니면 반경조건 줘서 돌려야하는건가요?

2010.06.09 15:36

세계평화지수 지도 - GPI Map

2010 세계평화지수가 발표됐다는 기사들이 떴다. 인용문 아래 관련 기사들 링크를 걸어본다.
영국의 경제·평화연구소(IEP)가 경쟁력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와 공동 조사해 8일 공개한 ‘세계평화지수(GPI)’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149개국 중 한국은 43위(1.715점), 북한은 139위(2.855점)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해 33위(1.627점)에서 10계단, 북한은 131위(2.717점)에서 8계단 떨어진 순위다.


링크된 기사를 보면 각국 순위를 표로 정리한 것이 대부분이고 지도를 참고자료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구글 검색을 통해 Vision of Humanity 에서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를 발표하고 지도로 표현해 놓은 것을 찾았다. 원래는 플래시로 구현되어 있으며 슬라이드를 통해 년도별 정보를 보게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유럽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가 살기에 평화로운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흥미롭게 느껴진 것은 미국이 거의 100위에 육박할 정도로 그다지 평화스런 동네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미국은 2007년부터 96, 97, 83, 85 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또한 며칠 있으면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거의 북한 수준에 육박하는 121위(2010년)에 해당하는 수준이니 최근 요하네스버그에서의 언론 취재팀들이 당한 사고가 우연이 아님을 느끼게 해 주었다.



각 국가별 정보도 플래시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년도별 점수는 아래와 같았다. 뉴스 보도대로 최근의 천안함 사건 등이 고려되지 않은 점수라면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더 많은 등수 하락도 우려된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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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18:09

BBC 다큐멘터리 Maps: Power, Plunder and Posession 시리즈를 보고

2010년 4월에서 5월에 걸쳐 BBC에서 또다른 괜찬은 다큐를 방영했다. 지도의 역사에 대한 것으로 지도의 역사 이면에는 실세계에서 벌어진 권력투쟁과 약탈, 소유와 관련된 역사가 숨어있다면서 각각의 역사적 사례에서 지도가 어떻게 역할을 했으며 활용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올초에 방영된 The Beauty of Maps 가 지도 자체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 시리즈는 지도와 관련된 역사적/사회적인 면이 강조된 필름이라 볼 수 있다. 때문에 세계사적 지식이 시리즈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세계사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다면 중국에서 만든 대국국기 같은 다큐의 스페인, 포루투갈,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에 대한 내용을 먼저 접하면 이 시리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균쇠" 같은 내용(책은 너무 두껍고 3편짜리 다큐도 있음)도 권할만 하겠다.

최근 들어 지도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이 매우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를 탈 때 내비게이션이 지도를 보여주고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의 킬러 어플리케이션 중의 하나가 지도라는 점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구글맵, 다음지도와 같이 웹을 통한 지도로의 접근성도 예전과는 상전벽해의 수준이다.

20세기 초기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휘발유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 정유사들이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을 지원한다는 미명하에 아틀라스와 같은 서적 형태의 교통지도를 보급하기 시작한 것이 지난 세기의 지도 사용율의 급격한 상승을 불러 일으켜 왔다면 최근 들어서는 지도활용이 모든 분야에서의 커머더티화 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지도에 대한 사회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지적 욕구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원한 물 한잔이 될 수 있는 영상이라고 권할 만한 놈이 나타난 것이다.

지도는 지도에 담긴 당시 세상의 시간적 공간적 컨텍스트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일종의 창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식적인 수준의 인식뿐만이 아니라 역사상에서는 정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수단이나 설득을 위한 도구로써 활용되기도 했었다. 특정 지역에 대해 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렇지 못한 상대와 소유권 관련 협상시 유리한 발판에 올라설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된다. 우리 현실의 경우 동해나 독도 주변의 해역에 대한 지도의 소유 여부에 따라 향후 일본과의 갈등에 있어 입장이 달라지게 됨에 따라 조사 측량을 하려고 하지만 일본이 방해하고 있는데 여기에 그러한 이유가 있다 할 수 있겠다.

지도가 없었으면 과연 컬럼부스는 대서양 너머로의 모험을 감행할 수 있었을까? 당시 최신 세계지도라는 Martellus Map에서는 서쪽 끝은 유럽, 동쪽 끝은 중국이었다. 이 지도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대서양 너머로의 중국행" 여정을 나서게 된다. 이라크의 경우는 영국의 무리한 지도 제작을 위한 국경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두번째 시리즈에서는 GIS 초기 역사에서 등장하는 여러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을 뿐 아니라 UN 주도하의 Worldmapper 프로젝트, 구글어스와 같은 최신 지도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특히 구글어스 부문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 Ed Parsons 가 출연하여 해설하고 있다.

세번째에서는 정말로 역사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서강 세력은 지도를 만들면서 세계를 정복해 나아갔고 현재도 부와 자원을 두고 북극 지역에 대해 여러 나라에서 공인된 지도를 만들기 위한 땅(바다?)따먹기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전자지도, 디지털지도도 과거 역사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도를 가진 놈이 세계를 지배했었고 앞으로도 디지털 지도를 지배하는 놈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어떤 책의 부제처럼 예전의 국가간 조공이 오늘날에는 이자와 배당금이라고 할 수 있다면, 예전의 지도가 물리적 부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의 결과물이자 수단이었다고 할 때 현재의 온라인 디지털 지도는 온라인을 통해서 거래되는 디지털 정보(또는 돈)을 조직화하고 끊임없이 갱신 가능한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경쟁 수단이기 때문이다.

동영상 나레이션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을 아래에 옮겨본다. 그 아래는 각 시리즈에 대한 BBC 홈페이지의 소개를 우리말로 옮겨 보았다. 최근 소개했던 BBC 다큐멘터리중에서 이 영상은 지리학이나 지도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must see 영상으로 추천한다.

Map-makers are now at the heart of a really charged struggle around political influence and access to riches. But it's not for the first time. Because the history of maps is also the history of power, plunder and posession.

Human beings have been making maps or one sort or another ever since we first walked the Earth, and what I've always loved about them is the fact that they define our world rather than simply reflecting it, and they'll continue to shape who we are aldn what we do as humans, whatever our future.

  1. Windows on the World

    지도가 있기까지의 매우 특별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에서 Jerry brotton 교수는 지도가 A에서 B에 이르는 단순한 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에서의 특정 시점의 성격을 드러내는 사진과 같으며 정치 권력과 설득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음을 밝힌다.

    Brotton은 3000년전 저 멀리 알프스 산 비탈의 바위에 세겨진 세계최초의 지도에 찾아가 각각의 문명이 어떻게 자신들만의 독특하면서도 때로운 놀라운 방식으로 지도를 제작했는지를 살펴본다. 영국의 해안을 버드아이 뷰로 그려낸 헨리8세의 멋진 지도에서는 세상을 통제하고자 했던 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계몽시대, 프랑스의 카시니 가문에서 대를 이어 과학적 정확성을 추구하며 만들어낸 서구의 지도 제작을 향한 노력은 영국에 있어서는 Ordnance Survey 라는 결과를 맺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적 방법은 동쪽이나 남쪽, 북쪽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 훌륭히 네비게이션 역할을 제공했던 폴리네시아에서와 같은 다른 방식의 지도제작 방법과 비교되기도 했다.

    과학적으로 정확한 지도를 만드는 것은 유럽의 확장 과정에 있어 매우 강력한 도구로 활용되었다. 영국은  이라크의 국경을 원주민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무시하고 지도화 해버렸는데 이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유목민 삶에 매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며 중동으로부터 이라크를 분리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2. Spirit of the Age

    지도가 있기까지의 매우 특별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에서 Jerry brotton 교수는 지도를 통해 그 시대의 공포와 시대적 천착, 편견 들이 표출되고 있음을 밝힌다.

    중세시대의 아름다운 지도는 종교적 열정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여기에는 천국에 이르는 길, 예루살렘까지의 순례의 길, 부모를 잡아먹는 저 바깥 세상의 괴물같은 아이들과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빅토리아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폭력과 가난, 질병으로 넘치는 사회였다. 왕실 지도제작자 James Wyld는 세계 각 나라의 "문명화"된 정도를 1~5점까지 매겨 지도로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유태인의 이주를 돕기 위해 제작된 지도가 오히려 반 유태주의를 부추기는 결과를 낳기도 한 사례가 소개된다.

    1970년대 좌익 저널리스트 Arno Peters가 대부분의 아틀라스에 수록된 지도는 저개발 국가를 의도적으로 축소시켜 나타내고 있다는 주장 이후에 "지도전쟁"이 발생한다. 주리히에서 Brotton 은 최신의 지도 사례로 구글어스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Worldmapper 프로젝트를 통해 제공되는 지도에서 유아사망율이나 HIV와 갈은 사회적 문제들을 기존 지도와는 다르게 표현하여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시대정신이 지도에 반영되고 있음을 밝힌다.



  3. Mapping the World

    지도가 제작되기까지의 특별한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마지막 편에서 Jerry Brotton 교수는 역사의 중요순간이 어떻게 지도를 통해 담겨지게 되었으며 머나먼 대륙에 대한 비전을 제공함으로써 약탈과 정복으로 이끈 탐험을 이끌어냈는가늘 밝히고 있다.

    하지만 최초의 모험은 3차원적 지구표면을 어떻게 평면으로 표현할 것인지에 관한 것이었다. 완벽한 해결책은 없었으나 지리학의 아버지 프톨레미는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

    Christopher Columbus와 같은 탐험가는 부를 추구하며 미지의 땅으로 모험을 하게 되며 이후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이 될 대륙을 발견하게 된다. Amerigo Vespucci는 자신의 이름을 따라 이 땅에 이름을 붙인다.

    Walter Raleigh경의 남아메리카에 있다는 엘도라도의 보물지도로 인해 결국 그는 죽고 말지만 엘도라도에 대한 전설은 지속되어 그 이후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황금도시를 찾겠다는 무모한 시도를 벌이도 죽고 말았다.

    지도가 보급되면서 전세계에 대한 내비게이션이 점점 쉬어짐에 따라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와 같은 기업은 먼 지역을 정복하여 향신료, 천연자원, 금 등을 약탈했다. 현재에 있어서도 극 지역의 빙하가 녹으면서 활용도가 높아질 오일, 가스, 미네럴 자원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에서 북극 주변 여러나라에 의해 북극에 대한 지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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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0:32

색맹(Colour-Blind)을 위한 지도

영국의 Ordnace Survey(이하 OS)에서 색맹을 위한 지도를 내 놓았단다. 아래는 원문 링크

Maps for the colour-blind are a real eye opener

글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8퍼센트가 적녹(Red Green) 색약이라는데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지도를 영국의 국가기관에서 내 놓았단다. 아래 두가지 이미지가 있는데 첫번째 이미지와 같은 지도를 색맹(색약)인 사람들은 아래 그림처럼 인식한다고 한다. 아래 박스 글처럼 위 지도 이미지가 일반인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일 지라도 색맹인에게는 아래처럼 보인다하니 지도를 통한 지리공간정보 파악에 정말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도 지도를 보고 의미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수많은 색맹(색약)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그에 비할 바가 아니다.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지도학적 색상들- 수목과 녹지에 녹색을, 주요 도로와 공공 보도에는 빨간색, 고속도로나 강에 푸른색을 사용하는 것-을 색맹인들은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러나 색맹인들의 지도 정보 파악을 돕기 위해 특별한 스타일이 적용된 지도 제작을 위해 지도제작 기관인 Ordnance Survey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다.

...

Ordnance Survey에서 새롭게 내놓은 디지털 지도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게 개발되어 일반일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일 지라도 색맹인들에게 정보 전달에 적합한 스타일을 적용한 지도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OS의 대변인 Paul Beauchamp가 말하길 "지도학(지도제작)은 정교한 예술이지만 지도학적 오랜 전통으로는 우리들에게 친숙한 색상들이 색맹인에게는 최악의 색상 조합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지도 제품 OS VectorMap Local을 통해 색맹인들의 삶을 편리하게 해줄 특별히 스타일된 지도 제품을 생산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색상구분 능력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지도를 보고 이해하는 것,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의 정상 작동 여부를 불빛으로 확인 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에 매우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직업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 파일럿이나 연안경비원의 경우 매우 뛰어난 색상 구분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후배가 이와 관련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지도 제작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당장 PND 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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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23:37

다음, 서울시와 공간정보 공동구축

지금은 이화여대  교수님으로 계신 강영옥 박사와 유비쿼터스기술을 이용한 다중집합장소의 시민서비스 연구를 할 때 우리가 생각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핵심은 지도를 통한 정보(서비스) 제공이었다. 유비쿼터스 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는 공간성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는 지도, 즉 다양한 정보를 매쉬업 가능한 가상 공간이며, 실질적인 GeoSpatial Context Processing 이 일어가는 공간이 인간의 뇌가 아니라면 컴퓨팅이 만들어낸 현실모사환경, 즉 가상현실(=미러링월드)이기 때문이다. 당시 서울시에서 그리던 유비쿼터스 서비스는 말만 휘황하고 돈만 많이드는 u-tour, u-교통, u-어쩌구저쩌구 들로 넘쳐났지만  결국에는 온라인 지도 기반으로 넘어갈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구글맵이나 MS Virtual Earth(지금의 Bing Map), 네이버, 다음 등의 지도서비스를 이리저리 정리하곤 했었다. 당시로선 그때 현재나 미래 가능성, 글로벌 GeoWeb 으로의 진출 면에서 볼 때 개인적으로 구글 플랫폼으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국내 지도서비스는 뭐랄까 거대한 해일이 밀려오는 줄도 모르고 바닷가에서 모래 장난을 하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다고나 할까... 그게 벌써 2007년이다...

그간 다음이 많은 투자를 했다. 항공사진서비스 스카이뷰, 구글의 스트리트뷰 비슷한 로드뷰... 개인적으로는 못마땅 면이 없지 않지만  현재 지도 서비스만큼은 현재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데 회사 차원에서 드라이브를 거는 듯 하다. 네이버가 내부적으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자본력과 여러가지 자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국내 최고 인터넷 업체로서의 행보치고는 답답한 면이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니 아예 Geoweb 관련 국내시장 수성을 포기한 것인지..아니면 소위 개념이 없는 것인지...

국내에 존재하는 또하나의 정부라고 말하기도 하는 서울시는 그나마 이러한 흐름에 대한 시각이 있는 공무원이 있어서인지 모르지만(있겠지^^) 이쪽에 적극적인 다음과 여러가지 사업을 같이 해 오고 있다. 사실 다음과 서울시는 온라인 사업에 있어 많은 공조가 있었는데 서울시 부처별 블로그가 다음에 들어가기도 했고 아래에 링크도 있지만 위키피다아 컨텐츠 관련하여 협력하는 내용도 있었다. 며칠 전에는 다음지도서비스를 통한 공간정보 공동활용에 대한 뉴스도 올라왔다. 서울시 홍보자료를 보면 다음의 로드뷰를 같이 어찌 해 보자는 내용인거 같다.

관련뉴스링크


오늘자 뉴스에는 로드뷰를 지하철 역사까지 확대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아마 이것도 위 보도 내용과 겹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도는 지도일뿐, 다시 말해 지리공간 관련 컨텍스트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줄뿐 구체적 컨텐츠는 따로 제공해 주어야 하는데 사진과 동영상 뿐만 아니라 더 탄탄한 정보가 되고 기본이 되어야 할 정보는 텍스트 정보다. 이와 관련해서 실무적으로 접근하다보면 데이터(정보)와 관련된 라이센스 이슈가 핵심이 되는데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위키피디아다. 이미 글로벌 지도서비스들이 자신들의 지도서비스 위에 위키피디아 레이어를 올리는 이유이기도 한데... 이와 관련해서도 올 초에 서울시와 다음간에 아래와 같은 협의가 있었다.


아래 두 이미지는 위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홈페이지 화면이다. 까놓고 말하면 서울시의 컨텐츠와 다음의 컨텐츠를 위키피디아에 등록해야 하는데 자동화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사용자들이 하나하나 직접 컨텐츠를 옮겨 달라는 것이다. 위 보도자료에는 등록 항목수가 아직 10만이 안된다고 되어 있었으나 11월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118,173개의 문서가  올라와 있다고 하니 아래 다음과 서울시 공동 프로젝트의 공도 조금은 있을 것이다.

이미지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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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생각할 때 네이버의  움직임은 아주 얄밉다. 나중에는 분명히 다음과 서울시, 민간 유저들이  생산해 낸 위키피디아 자료를 쓰지 않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개하기 아까운 자신들 울타리 내부의 자료가 많다는 이유로  오픈된 crowdsourcing data 생산에 아무런 보조를 취하지 않고 있다. 또한 재정이 자신들보다 열악한 다음이 지도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동안 자신들은 뒷짐지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혁신적인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다. 최근에 나오는 뉴스처럼 기껏해야 NHN, '네이버 지도서비스' 대폭 강화 , 네이버 지도서비스 구글-다음과는 다른 행보? 라고 하면서 CCTV 또는 교통정보 제공 등과 같은 잔기술만 치중하는 느낌이다. 국내 최대업체다운 면모가 아니다. 정말 아쉬운 것은 현재 CMS와 GIS 결합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NHN은 ExpressEngine 이라는 국내 최대 CMS 솔루션을 후원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지리공간시스템과 결합할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껏해야 약도 그리기 수준이라니... 지들 손에 들려있는 것이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갑다 싶다.


다음이 어떻게든 준비를 하고 있단다... 구글도 내년부터는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으니 ... 그게 구축되고 확산되기 이전에 다음은 어떻게든 국내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해야 한다. 그래야만 검색 포탈로서의 생존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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