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Earth'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2.06 중국의 미래 인터넷 비전
  2. 2009.08.30 AGU Virtual Globe 세션
  3. 2009.08.27 차세대 디지털 지구: Next Generation of Digital Earth
2009.12.06 23:22

중국의 미래 인터넷 비전

GML(Geography Markup Language)의 아버지 Ron Lake 는 캐나다에서 Galdos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Galdos 홈페이지에 자신의 블로그도 곁들여 글을 올리고 있다. 한달에 한번 정도로, 자주 글을 올리는 편은 아니지만 OGC에서 활동하는 그를 통해 최신의 OGC 내부적인 움직임과 동향을 엿볼 수 있을 뿐더러 GeoSpatial 분야의 오랜 전문가로서의 식견을 접할 수 있어 몇년간 빼놓지 않고 살펴오곤 했었다.

며칠 전 Ron Lake's Blog 에 올라온 그의 글 GeoWeb and "Internet of the Things" 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최근 그의 중국 여행에서 원자바오 중국총리가 중국의 국가적인 인터넷 발전방향과 관련된 정책을 언급하면서 Internet of the things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하면서 아래와 같은 공식을 사용했다고 한다. (아래 한자를 클릭하면 중국어로 된 원문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를 그가 영어식으로 옮기기로는 Internet + Internet of the Things = Wisdom of the Earth

본인의 NeoGeography 블로그를 죽 보아왔던 분이거나 최신의 웹동향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라면 왠지 오라일리의 Web Squared 냄새를, GeoWeb에 대해 꾸준히 보아 왔다면  앨 고어의 Digital Earth 냄새가 섞여있음을 느끼실 수 있겠다. ... 어찌 됐건 위와 같은 중국의 정책적 선언과 그동안 GeoWeb(GeoSpatial Web) 전문가들이 주창했던 내용들이 상당히 겹치는 면이 있다고 Ron Lake는 밝히면서 그동안 Geoweb의 정의와 관련된 여러가지 견해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래는 그가 인용하는 GeoWeb에 관한 여러 견해들이다.

  • As the integration of all business processes that deal with the physical world, i.e. that deal with our understanding of, and action in/on, the physical world.
  • As a Web of interconnected documents that describe the physical world.
  • As a Web of systems by which we control and manage our actions and interact with the physical world.
  • As a planetary accounting system that helps us all understand the “state of things” at the local, regional, and global level - whether that be the state of arctic polar bear habitat, or that of crowding in the city of Mumbai.
  • As a sort of Digital Nervous System for the planet that alerts us to changes in the state of our world.

원자바오의 연설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Ron Lake는 두가지 사례를 들 수 있다 하면서 ITS(Intelligent Traffic System)와 인간의 지각(Human Perception)을 얘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보시면 되겠고...

사실 Ron Lake의 이러한 견해는 Advancing Geographic Information Science를 표방하는 베스푸치 이니셔티브(Vespucci Initiative) 참가 전문가들의 최근 학술적 풍토와 일치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Digital Earth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 오다가 최근 들어서는 Cognitive Science에 대한 주제도 비중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GeoWeb이란 것이 결국에는 현실 세계(Phisical World)가 아닌 가상세계에서의 Internet of the (Locational) Things를 다루는 것이라면 Geoweb을 통한 세상에 대한 인식은 결국 인터넷에 흩뿌려진 Information shadow를 인간의 지리공간적 통찰(Geoprocessing Process)에서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학문적 분석과 체계적 정리의 필요성을... 이 분야를 접근하고 깊이 들어갈 수록 고민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어찌 됐건 Geoweb의 적극적 활용이 보편화, 일상화되어가는 추세 속에서 Internet을 Internet of the Things와 연계시켜 생각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국가 정책화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중국의 인터넷 비전은 최신의 기술적, 학문적 흐름을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여 이를 바람직한 국가 인프라화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을 제대로 그려내고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느낄 수 밖에 없다.

Digital Earth에 관해 국내에서는 별다른 논의조차 없지만 중국은 예전부터 Digital Earth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관련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수적이었던 인터넷 지도 서비스 분야에서도 우리보다 더 빨리 세계회 추세를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학계에서의 논문이나 참고자료에도 중국인 또는 중국계 학자들의 약진도 오래전의 일만도 아니다.

중국에서 유학하고 온 동료의 말로는 중국에서는 베이징 대학보다는 원자바오 총리가 나온 공대 중심의 청화대가 요즘 더 인지도가 크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한 국가적 역량의 집결이 인터넷 정책과 관련하여 혜안을 가질 수 있게 하는가 싶기도 하다.

지리정보관련 연구를 해온 내가 그리는 유비쿼터스의 바람직한 구현은 GeoSpatial Web이며 Internet of the Things를 통한 Digital Earth, Digital City(u-City) 의 실현이다.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지 못해 아쉬운 판에 옆 나라가 그렇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니 한편으론 부럽고 한편으론 무섭다.

Trackback 0 Comment 0
2009.08.30 12:04

AGU Virtual Globe 세션

One week left to submit abstracts to AGU! 에서 벌써 네번째를 맞는 Virtual Globe 세션에 대한 소개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가장 참가자들이 많은 세션이라는데 Geo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세션이라 그러하리라 본다. 당연한 얘기지만 지리학 관련 모임에서 이러한 세션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 학계를 비추어볼 때 부럽기만 하다. 국내 관련학회에서 GIS 세션이 있다 할지라도 거의 대부분이 특정 주제를 GIS 애플리케이션이나 이를 응용한 방식으로 뭐뭐 해봤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인지라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을 뿐더러 관심사인 Mirror World(Virtual Reality), GeoWeb에 관심을 둔 발표도 미비한지라... 사실..이러한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최근 동향은 웹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에 뒷받침 된 구현과 활용을 베이스로 깔고 가는데 학계 인력중에는 웹 기본 지식이나 개발 능력이 이를 뒷받침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대게 이러한 웹 친근함은 직접 홈페이지를 제작해 보거나 블로깅 등을 해 본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이러한 일에 능숙한 편인데...현재 대학의 대학원 과정 이상은 여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경향이 뚜렸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약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건 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기도 한데... 그러다보니 테크니컬 한 측면에서의 여성 연구자의 발표를 접하는 건...기억에 거의 없다...


주제로 돌아가서...  이러한 Vritual Earth, Virtual Globe 에 관한 주제가 명백한 Geography 영역임을...아니 IT 영역이기 보다는 학술적 과학적 분야임을 밝혀주는 이러한 행사가, 이러한 세션이 있어서 반갑다. 외국 학계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국내 학계, 특히 지리학계에서 이러한 영역을 자신들 외부 영역으로 또는 자신 전문분야 분석과 시각화를 위한 툴과 도구로서 접근하는 경향이 지배적인데. 외국의 사례를 좀 봐주었으면 한다...

2006년, 2007년, 2008년 에 행해진 Virutal Globe 세션에 대한 페이지에서는 각 발표별 요약 내용과 함께 몇몇 발표자료를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눈길이 거기까지 미쳤으면 한다...


Trackback 0 Comment 0
2009.08.27 14:04

차세대 디지털 지구: Next Generation of Digital Earth

2008년 International Journal of Spatial Data Infrastructure Research 글이다.  학계와 업계 연구진들이 모여 향후의 Digital Earth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과 주요 연구 대상을 정리해 두었다. 주제는 결국 GIS, SDI, NSDI, GeoSpatial Web 이다. 특히 국내 NGIS와 SDI 관련 연구자들에게는 필독해야 할 문서라 생각한다. 조금은 미약한 부분도 있지만 전문을 모두 우리말로 옮겼다.



유비쿼터스, 국토정보통합, 지능형 국토  관련 연구자들에게는 필독 문서라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Trackback 0 Comment 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