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RI'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09.12.23 ArcGIS의 몰락 (1)
  2. 2009.12.17 AJAX API, Fusion Tables API, Maps Data API로 구글이 평정해가는 GIS 세계
  3. 2009.12.04 유감...경상남도 지리정보(경남맵) 사이트
  4. 2009.11.10 ESRI Workshop 자료
  5. 2009.10.27 GeoDesign
2009.12.23 23:42

ArcGIS의 몰락

재미난 동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제 블로그 보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James Fee GIS Blog 를 자주 인용한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오늘 아침에 보니 The Downfall of ArcGIS 라는 타이틀의 포스팅과 함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동영상 원래 제목은 Adolf Hitler Furious at ESRI Software 입니다. 히틀러가 부하들을 모아놓고 독어로 뭐라머라고 호통치는 내용이네요.

내용이... 아니 자막이 제게는... 아주 재미 있습니다. 영어 자막인데요... ArcGIS나 ESRI 제품들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무슨 얘긴가 싶겠지만 나름대로 ESRI 기반 솔루션들을 많이 써보셨던 분이라면 무슨 얘긴지 감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렇죠... GIS 라는 말과 ESRI 라는 말이 거의 동급으로 받아들여지던 그런 시절이 있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몇년 전 서울시 온라인 GIS 강좌는 사실상 ArcGIS 강좌이기도 했었더랬습니다..^^ Flash로 만들어진 것이었는데 하나하나 보면서 교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도 있나 싶어 찾아보니 안보이더군요. 링크가 바뀌었나요? 혹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외국에서 소위 Neo(GIS, Geography) 쪽이 Paleo 를 바라보는, 특히 ESRI를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는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ESRI 솔루션을 많이 써 본 사람들(개발자)이기에 언급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2007년에도 ArcGIS Server 기반의 SI의 경쟁력 한계를 언급하는 글들도 많았던 기억입니다...

위 영상이 일반적인 견해를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겁니다. 아직도 ESRI가 최고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사회 곳곳에, 정부 주요 요직에, 학교에 ... 많이 있으니까요...

중요하면서도 분명한 건 동영상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또한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걍... 재미로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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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5 12:2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9.12.17 11:24

AJAX API, Fusion Tables API, Maps Data API로 구글이 평정해가는 GIS 세계

이글 타이틀을 뭘로 할지 고민?했다. 첫번째로 떠올랐던 것은 " ESRI, 너 떨고 있니?" 였고...이건 너무 특정 업체에 국한되니까..."GIS 벤더들이여, 그대들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로 할까 망설였었다. 그러다가 위와 같은 타이틀을 달기로 했다.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는 타이틀이 더 맞겠다 싶었다.

역시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인지라 James Fee 가 THE GOOGLE MAPS DATA API AND GOOGLE FUSION API NEWS 라는 글을 통해 전반적인 상황 설명을 하고 있고 GeoChalkboard에서도 Google Fusion Tables API Integration With Maps And Visualization APIs 와  Spatial And Attribute Searches In Google Maps Data API 포스트가 올라왔다. 곧 여러 GeoGeek 들의 글들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12월 15일에 Google code blog에 올라온 Google Fusion Tables API 에 대한 글에서 스프레드시트나 CSV 파일로 된 데이터셋을 바로 Fusion Table 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지도나 차트 타임라인 방식으로 시각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아직 업로드 가능 용량은 제한적이다) 또한 퓨전 테이블 데이터 공유를 쉽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데이터와 통합시키거나 코멘트달거나 데이터에 대한 공동편집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중요한 것은 Fusion Tables API가 Google Maps API, Google Visualization API 와 통합되어 데이터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지도와 시각적 분석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아래는 구글측의 Fusion Table API 소개 동영상이다.



오늘(한국시간)자 Google Geo Developer Blog에 올라온 소식은 The Maps Data API: Bringing Geospatial Search to Google's Cloud 인데 Maps Data API 에 공간적, 속성적 쿼리 기능을 추가하여 아주 복잡하지 않는 수준의 공간분석이 가능케 되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공개된 지도에 대한 인증 제한을 풀었다는 얘기도 하고 있다.

아래는 이 API를 이용하여 만든 데모 페이지인데 Google My Map으로 제작한 지도에 대한 쿼리를 실행해 볼 수 있다. (이미지 클릭하면 사이트로 이동)


GIS 전공인지라 개인적으로 Google Code 페이지의 Geo(지리정보) 파트에 대해서 집중해서 보았는데 최근들어 AJAX API 파트에 전통적인 AJAX Feed API, AJAX Search API ... 외에도 Google Maps API, Google Earth API, Google Visualization API, Google Gear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결국은 이 모두를 함께 이용해서 지도화 하거나 다른 방식의 정보 시각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말로 말하기는 지도(map)라는 의미가 외국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전통적 의미에서의 지도는 현실을 추상화시켜 놓은 (종이라는 미디어 형태의) 결과물이지만 앞으로의 지도는 인터넷에 올려진 Information shadow 를 원하는 대로 검색하고 분류하고 이를 지도화 시키거나 지도 위에 정보를 부가시키는 프로세스와 작업(태스크)적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변하게 될 것이고 지금의 구글이 그것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누구나가 비용적 부담없이 이 거대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며서 말이다.

종이 미디어에 기반하는 GIS 에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Paleo 스타일의 GIS 학문적 풍토와 ESRI와 같은 기업이 무대의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다.

얼마 전에 GIS 세계에서의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라는 글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 GIS 세계에서의 학문과 산업적 측면에서의 구글로의 경도됨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개한 글에서는 전통적 GIS 프로들의 세계에 새파랗게 젊고 낮선 웹 기술에 기반하는 사람들이 진입해서 전문가적인 대접을 받는 것에 대해 기존 전문가 입장에서미묘한 뉘앙스를 전하는 내용도 있었지만 오늘자 James Fee 의 글에 딸린 댓글을 더 충격적일 수도 있겠다. 17년간에 걸친 ESRI 솔루션 기반의 밥벌이에 쫑을 내리고 구글 친화적인 쪽으로 접근해야겠단다. James Fee 말마따나 전통적 GIS 업계에 핵폭탄을 구글이 연달아 투하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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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00:16

유감...경상남도 지리정보(경남맵) 사이트

"지리학", "GIS", "지리정보" 등을 검색어로 하는 RSS 뉴스피드를 본다. 그러한 단어가 들어간 새로운 소식들을 브라우져 킬 때마다 접하게 되는데 오늘자 뉴스 중 눈길을 끈 뉴스가 이것이었다.

   경남 관광·교통정보 한눈에’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개통

아래는 위 뉴스에서 언급한 경남맵 메인화면이다. 이미지에 링크 걸려있다

경상남도 3차원 지리정보서비스


언뜻 들여다 본 소스에는 prototype 과 scriptaculus 가 들어 있는 것으로 봐선 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개발 계획을 세웠으며 어떤 단어들과 미래상을 그렸을지 짐작이 간다. 하지만 이건 죽도 밥도 아니다.

왜 만들었는가? 왜 세금을 허투루 쓰는가? 지도 서비스를 한다면서 왜 GIS 전문가나 지도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지 않았는가? ... 자문을 받았다면 도대체 누구한테 받았는지 알고나 싶다.  성실하게 살펴 봤는지.. 정말 전문가로서의 자질이 있는 것인지...

잘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면 이러한 지리정보시스템에 대해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느껴야 한다. 특히나 업계의 개발자, 지도서비스 기획자,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특히 교수들이라면 비난하고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명확히 밝혀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 하라고 그 자리에 있는 거 아닌가?

경상남도는 돈이 넘쳐나나? 거의 사용자들이 없을 거라는거 짐작이 안되나?

... 사실 요즘에는 굳이 지자체에서 이런 지리정보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없다. 굳이 하고 싶으면 다음이나 네이버, 야후, 구글 지도를 베이스로 지자체 차원의 특화된 정보만 제공하거나 UCC를 끌어내거나 필요한 정보만 오러레이해서 제공하면 된다.  이미 2007년에 영국에서는 지자체들이 우리로 치면 영국 지리원의 지도 데이터가 너무 비싸고 라이센스가 까다로워 구글맵 써서 대시민서비스 하겠다고 나섰으며 미국같은 경우도 우리로 치면 지리원같은 기관에서도 구글맵 베이스로 지리정보 서비스하고 있다.

아이폰과 같은 휴대폰이 보편화되고 지도 기반의 매시업이 넘치는 이런 세상에서는 저런 지도서비스가 아니라 미국의 Data.gov, DataFS.org, 이런 서비스의 시발이 된 미국 District of Columbia 의 Data Catalog 같은 Open Data Clearinghouse 와 같은 형태로 나아갔어야 한다. 이게 물론 일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냐 싶겠지만 District of Columbia 에서 이 프로젝트 진행한 비벡 쿤드라는 이게 성공해서 지금 미국의 CIO 가 되어 있다. 관심있는 분은 Open Government Data 를 읽어 보시길...

서비스 초장부터 이렇게 얘기해서 안타깝지만 경남도 3차원 지리정보서비스는 이 기술 저 기술 섞어놓은 잡탕일 뿐이다. 지도적인 부문은 Web Cartography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참담함을 느낄 정도이기도 하다.

참고할만한 사례로 ESRI | Mapping for Everyone 을 들 수 있겠다. ESRI 솔루션을 쓰면 이렇게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사실 ESRI는 GeoWeb 부문에 있어서는 스타트가 매우 늦었으나 GIS세계에서의 전통적인 강자답게 새로운 흐름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추세다. 고로 글로벌 차원에서는 그다지 참고할 사례는 아니다. 다만 Geography, GIS 적 관점에서 사용자의 니즈 충족에 있어서는 빠르게 변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맵, 네이버맵 과 같은 베이스맵이 공짜로 제공되는 세상에서 공공 부문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그 존재의미를 담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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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16:15

ESRI Workshop 자료











지난 10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있었던 2009 GIS Workshop 발표자료가 공개되어 다운로드 가능하다는 메일이 왔다. 위 이미지 클릭하면 다운로드 가능한 페이지로 이동한다. 아래는 트랙별 발표 내용.

가깝기라도 하면 자료나 받으러 들러보기라도 할텐데 .. 분당과 일산은 극과 극이라...^^  발표자들은 이런거 슬라이드쉐어에 올리면 더 좋지 않을까?


GeoDesign 트랙

1. 시공간 정보를 이용한 기후변화 적응 디자인: 이우균 교수/ 고려대학교

 

2. Microsoft office 기반 차세대 의사결정 시스템: 신현석 컨설턴트/ 한국  Microsoft office  

 

3.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지원시스템: 이기환 과장 / 전라남도청 토지관리과

 

4. Silverlight @ WebGIS Project: 김용균 부장/ 선도소프트

 

5. 웹 GIS 프로젝트에서의 Flex 기술 활용 전략: 윤석용 과 / 선도소프트

 

6. GIS와 CRM 그리고 기업 마케팅: 김한국 부장/ 오픈메이트

공공 정책 트랙

1. OGC 공간정보 서비스 표준과 서비스 네트워크: 유진수 의장/ OGC Korea

 

2. 서울시 GIS 현황과 비전: 장동우 과장/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3. 서울시 Open API 사업 현황: 김문기 주임/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4. 도시재생과 GIS: 이한주 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5. 기업입지지원시스템을 이용한 원스톱 입지서비스 제공:

   이용범 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6. GIS 기반 국가 교통 DB 구축 및 활용: 최정민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u-GIS 트랙


1. 서울 TOPIS의 발전 전략: 김창균 센터장/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2. 보행우선구역 시범사업지 DB 설계 및 구축 전략: 한상진 박사/ 교통개발연구원 

 

3. 3Dviz 활용 사례-경기도 광주시 다차원 공간정보 활용 시스템: 강성호 소장/ 선도소프트

 

4. HP Z 워크스테이션: 강웅식 대리/ 한국HP

 

5. 서울시 단독주택지의 도시 형태 특성 분석:

   여혜진 부연구위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발표자 요청에 의해 발표자료에서 제외되었습니다.)

 

6. 해양 GIS 솔루션 소개: 신대호 과장/ 선도소프트



ArcGIS Server 활용 트랙


1. UPIS 사업 현황 및 요소 기술: 이희용 부장/ 선도소프트

 

2. 농촌용수 물관리정보화 추진 현황 및 시스템 구축과 활용: 고광돈 차장/ 한국농어촌공사

 

3. 고속국도 지적재정비 및 웹지원용지시스템 구축과 활용: 임종현 차장/ 한국도로공사

 

4. 녹색공간정보 기반의 Green 산림서비스 구축과 활용: 김정황 주무관/ 산림청

 

5. 경기도 광주시 지리정보시스템 G-Map Plus 활용: 김영대 주사/ 광주시청

 

6. 서울시 청소차량 정보관리시스템: 이상규 차장/ 선도소프트



ArcGIS Technology 트랙


1. 웹 매핑 API와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유현기 대리/ 한국ESRI

 

2. 온라인 GIS(ArcGIS Online) 개념과 활용: 김정민 주임/ 한국ESRI

 

3. 모바일 GIS 활용: 유명옥 대리/ 한국ESRI

 

4. 지오디자인을 위한 지오프로세싱 서비스: 황승연 과장/ 한국ESRI

 

5. Geodatabase 설계 개념과 활용 이점: 정성현 사원/ 한국ESRI

 

6. ArcGIS 9.4제품 개발 계획: 윤국호 부장/ 한국ESRI



자원 환경 트랙


1. 새만금 해양환경정보의 실시간 GIS 시스템 구축: 김징아 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2. 웹기반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구축: 윤정호 단장/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3.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시스쳄구축 및 활용: 김광득 박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4. Sustainable Environmental Planning in Illinois: Brian Deal 교수/ 미국 일리노이 대학

 

5. GIS 사용자를 위한 완전한 이미지 분석처리 프로그램 ENVI:

   김유승 대리/ 선도소프트  

 

6. 고해상도 위성영상(GeoEye-1)운영 현황과 활용: 이정규 과장/ 현대위아(주)

 

7. Airborne Hyperspectral Camera의 활용분야: 최기현 팀장/ 동산코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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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09:23

GeoDesign

간간히 GeoDesign에 대한 뉴스가 보이는데 언젠가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해 왔는데 이쯤해서 관련 링크라도 정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GeoDesign은 ESRI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미래 비전이자 프로퍼갠더라 할 수 있다. 미국에서 158째 갑부라는 ESRI 사장 Jack Dangermond가 올 여름 ESRI/UC 2009에서 이 주제와 관련된 글 GIS: Designing our Future 글을 올리고 컨퍼런스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사실 ESRI말고는 별다른 반향이 없어 보인다 싶은데 어찌됐건 ESRI가 자체적으로 의제를 설정하고 향후의 GeoGraphy, GIS의 방향성에 대한 화두로 삼으려고 한다는 느낌이다. (IT분야의 O'Reilly가 부러웠는지도 모르겠다^^)  그의 글에서 인용한 GeoDesing 개념은 아래와 같다.

"This concept of geodesign is a systematic methodology for geographic planning and decision making. It takes GIS, all the knowledge that you build and maintain, layers of information, measurements, and analytic models, and it connects us to an interactive design process where we can design and get feedback right away."



솔직히 개인적인 느낌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뜬금없이 "디자인"을 서울시 정책에 있어 화두로 삼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경하고 실소를 자아낸다고 할까나... 누군가는 경쟁사 AutoCAD의 비지니스 모델에 대항하기 위한 ESRI의 마케팅 포지션이라고 하지만 어찌됐건 실체가 참으로 묘연하다. 그래서인지 아래에서처럼 그 많은 인사들이 Specialist meeting에 모였음에도 Wikipedia에는 용어 등록이 안되어 있으며 아래 소개할 Peter Batty의 글 말고는 이를 이슈로 삼은 이 세계의 논객들도 별로 없다.

개인적으로는 2008년 중반부터 이 용어가 눈에 띠기 시작했는데 2008년 말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GIS와 Desing에서의 공간 개념에 대한 전문가 모임을 통한 연구 Proposition 자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자료들은 GIS and Science에서 GeoDesign: A Bibliography 에서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발표자를 보니 Anselin, Goodchild,  등 낯익은 이름이 많다.

이와 관련해서 ESRI는 "Advance the Paring of GIS and Design" 구호를 내걸고 내년 초에 GeoDesign Summit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했으며 며칠 전 뉴스에는 아래 그림과 같은 GeoDesing Summit 웹 사이트를 오픈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위에서 말했듯이 GEOTHOUGHT의 Peter Batty가 ESRI의 갑작스런 GeoDesign 의제 설정을 의아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Shakespeare on GeoDesing 글에서 Geography와 Design 결합이 새로운 개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ESRI가 강력히 드라이브를 거는 이유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한다 했으며 이에  Jack Dangermond가 직접 장문의 댓글을 달아 응수를 하고 있다. 워낙 장문의 댓글이라 Peter Batty는 Jack Dangermond on GeoDesign 이라는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Jack 을 글을 소개하는 등 오랜 세월동안 경쟁 업체에서 일한 동종업계 인사에 대한 예의?를 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찬진씨가 블로깅이나 소위 소셜웹 액티비티를 한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Jack 같은 이쪽 업계 최고 인사가 특정 블로그에 이 정도의 내용을 남길 수 있는 문화, 그 자체가 부럽기만 하다. 대학교수들의 글들도 자주 보곤 하는데 국내의 이 분야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하는 교수도 거의 없는 듯 싶다...) 답글에는 별 내용 없는 듯 하지만 그래도 핵심적인 내용이랄 수 있는 부분만 옮기자면

...
These ideas are not new. We are hoping our technical efforts and promotion of these ideas will lead to more integration of geographic thinking into all that we do; specifically that people who are responsible for changing our geography are fully aware of the consequences and implications of the changes as they are made.

또 다른 댓글을 단 누군가의 의견처럼 MS가 디자이너들을 껴안으려고... Adobe가 개발자들을 포섭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고 GIS 솔루션 전문 업체로서 이들 기업들의 움직임이 딴 세상 얘기처럼 보이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GIS 영역이 확대되고 사용자 층도 늘어나면서 좀더 친숙하고 어렵지 않게 다가서야 할 필요에서 나온 GeoDesign 일지도 모른다. Recovery.gov 에서 볼 수 있듯이 확실히 ESRI가 내놓는 GeoWeb 결과물들이 디자인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모 사실 이건 플래시나 Siverlight를 사용하니까 당연한 것일 수도 있는 측면도 있다. 아무튼 예전보다는 지도에 있어 디자인과 미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흐름도 분명하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Cartographic Journal, The 의 Cartographic Twitterings 에서도 그런 의견을 표하는데  Cartography 관련해서도 많은 서적을 출판하고 있는 ESRI인 만큼 예전과 같이 종이 미디어를 전제로 하는 Cartography가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온라인 스크린에 최적화시킬 수 있는 온라인 매핑을 Cartography가 결합시키는 방법에 대한 소개와 결과를 내놓는 것이 실질적인 GeoDesign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결과물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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