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09.12.23 ArcGIS의 몰락 (1)
  2. 2009.12.17 AJAX API, Fusion Tables API, Maps Data API로 구글이 평정해가는 GIS 세계
  3. 2009.12.04 유감...경상남도 지리정보(경남맵) 사이트
  4. 2009.11.19 현시점에서의 GIS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5. 2009.10.31 다음, 서울시와 공간정보 공동구축
2009.12.23 23:42

ArcGIS의 몰락

재미난 동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제 블로그 보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James Fee GIS Blog 를 자주 인용한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오늘 아침에 보니 The Downfall of ArcGIS 라는 타이틀의 포스팅과 함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동영상 원래 제목은 Adolf Hitler Furious at ESRI Software 입니다. 히틀러가 부하들을 모아놓고 독어로 뭐라머라고 호통치는 내용이네요.

내용이... 아니 자막이 제게는... 아주 재미 있습니다. 영어 자막인데요... ArcGIS나 ESRI 제품들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무슨 얘긴가 싶겠지만 나름대로 ESRI 기반 솔루션들을 많이 써보셨던 분이라면 무슨 얘긴지 감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렇죠... GIS 라는 말과 ESRI 라는 말이 거의 동급으로 받아들여지던 그런 시절이 있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몇년 전 서울시 온라인 GIS 강좌는 사실상 ArcGIS 강좌이기도 했었더랬습니다..^^ Flash로 만들어진 것이었는데 하나하나 보면서 교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도 있나 싶어 찾아보니 안보이더군요. 링크가 바뀌었나요? 혹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외국에서 소위 Neo(GIS, Geography) 쪽이 Paleo 를 바라보는, 특히 ESRI를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는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ESRI 솔루션을 많이 써 본 사람들(개발자)이기에 언급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2007년에도 ArcGIS Server 기반의 SI의 경쟁력 한계를 언급하는 글들도 많았던 기억입니다...

위 영상이 일반적인 견해를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겁니다. 아직도 ESRI가 최고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사회 곳곳에, 정부 주요 요직에, 학교에 ... 많이 있으니까요...

중요하면서도 분명한 건 동영상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또한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걍... 재미로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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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5 12:2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09.12.17 11:24

AJAX API, Fusion Tables API, Maps Data API로 구글이 평정해가는 GIS 세계

이글 타이틀을 뭘로 할지 고민?했다. 첫번째로 떠올랐던 것은 " ESRI, 너 떨고 있니?" 였고...이건 너무 특정 업체에 국한되니까..."GIS 벤더들이여, 그대들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로 할까 망설였었다. 그러다가 위와 같은 타이틀을 달기로 했다.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는 타이틀이 더 맞겠다 싶었다.

역시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인지라 James Fee 가 THE GOOGLE MAPS DATA API AND GOOGLE FUSION API NEWS 라는 글을 통해 전반적인 상황 설명을 하고 있고 GeoChalkboard에서도 Google Fusion Tables API Integration With Maps And Visualization APIs 와  Spatial And Attribute Searches In Google Maps Data API 포스트가 올라왔다. 곧 여러 GeoGeek 들의 글들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12월 15일에 Google code blog에 올라온 Google Fusion Tables API 에 대한 글에서 스프레드시트나 CSV 파일로 된 데이터셋을 바로 Fusion Table 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지도나 차트 타임라인 방식으로 시각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아직 업로드 가능 용량은 제한적이다) 또한 퓨전 테이블 데이터 공유를 쉽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데이터와 통합시키거나 코멘트달거나 데이터에 대한 공동편집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중요한 것은 Fusion Tables API가 Google Maps API, Google Visualization API 와 통합되어 데이터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지도와 시각적 분석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아래는 구글측의 Fusion Table API 소개 동영상이다.



오늘(한국시간)자 Google Geo Developer Blog에 올라온 소식은 The Maps Data API: Bringing Geospatial Search to Google's Cloud 인데 Maps Data API 에 공간적, 속성적 쿼리 기능을 추가하여 아주 복잡하지 않는 수준의 공간분석이 가능케 되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공개된 지도에 대한 인증 제한을 풀었다는 얘기도 하고 있다.

아래는 이 API를 이용하여 만든 데모 페이지인데 Google My Map으로 제작한 지도에 대한 쿼리를 실행해 볼 수 있다. (이미지 클릭하면 사이트로 이동)


GIS 전공인지라 개인적으로 Google Code 페이지의 Geo(지리정보) 파트에 대해서 집중해서 보았는데 최근들어 AJAX API 파트에 전통적인 AJAX Feed API, AJAX Search API ... 외에도 Google Maps API, Google Earth API, Google Visualization API, Google Gear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결국은 이 모두를 함께 이용해서 지도화 하거나 다른 방식의 정보 시각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말로 말하기는 지도(map)라는 의미가 외국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볼 때 전통적 의미에서의 지도는 현실을 추상화시켜 놓은 (종이라는 미디어 형태의) 결과물이지만 앞으로의 지도는 인터넷에 올려진 Information shadow 를 원하는 대로 검색하고 분류하고 이를 지도화 시키거나 지도 위에 정보를 부가시키는 프로세스와 작업(태스크)적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변하게 될 것이고 지금의 구글이 그것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누구나가 비용적 부담없이 이 거대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며서 말이다.

종이 미디어에 기반하는 GIS 에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Paleo 스타일의 GIS 학문적 풍토와 ESRI와 같은 기업이 무대의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다.

얼마 전에 GIS 세계에서의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라는 글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 GIS 세계에서의 학문과 산업적 측면에서의 구글로의 경도됨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개한 글에서는 전통적 GIS 프로들의 세계에 새파랗게 젊고 낮선 웹 기술에 기반하는 사람들이 진입해서 전문가적인 대접을 받는 것에 대해 기존 전문가 입장에서미묘한 뉘앙스를 전하는 내용도 있었지만 오늘자 James Fee 의 글에 딸린 댓글을 더 충격적일 수도 있겠다. 17년간에 걸친 ESRI 솔루션 기반의 밥벌이에 쫑을 내리고 구글 친화적인 쪽으로 접근해야겠단다. James Fee 말마따나 전통적 GIS 업계에 핵폭탄을 구글이 연달아 투하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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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00:16

유감...경상남도 지리정보(경남맵) 사이트

"지리학", "GIS", "지리정보" 등을 검색어로 하는 RSS 뉴스피드를 본다. 그러한 단어가 들어간 새로운 소식들을 브라우져 킬 때마다 접하게 되는데 오늘자 뉴스 중 눈길을 끈 뉴스가 이것이었다.

   경남 관광·교통정보 한눈에’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개통

아래는 위 뉴스에서 언급한 경남맵 메인화면이다. 이미지에 링크 걸려있다

경상남도 3차원 지리정보서비스


언뜻 들여다 본 소스에는 prototype 과 scriptaculus 가 들어 있는 것으로 봐선 시스템에 대해 어떻게 개발 계획을 세웠으며 어떤 단어들과 미래상을 그렸을지 짐작이 간다. 하지만 이건 죽도 밥도 아니다.

왜 만들었는가? 왜 세금을 허투루 쓰는가? 지도 서비스를 한다면서 왜 GIS 전문가나 지도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지 않았는가? ... 자문을 받았다면 도대체 누구한테 받았는지 알고나 싶다.  성실하게 살펴 봤는지.. 정말 전문가로서의 자질이 있는 것인지...

잘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면 이러한 지리정보시스템에 대해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느껴야 한다. 특히나 업계의 개발자, 지도서비스 기획자,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특히 교수들이라면 비난하고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명확히 밝혀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 하라고 그 자리에 있는 거 아닌가?

경상남도는 돈이 넘쳐나나? 거의 사용자들이 없을 거라는거 짐작이 안되나?

... 사실 요즘에는 굳이 지자체에서 이런 지리정보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없다. 굳이 하고 싶으면 다음이나 네이버, 야후, 구글 지도를 베이스로 지자체 차원의 특화된 정보만 제공하거나 UCC를 끌어내거나 필요한 정보만 오러레이해서 제공하면 된다.  이미 2007년에 영국에서는 지자체들이 우리로 치면 영국 지리원의 지도 데이터가 너무 비싸고 라이센스가 까다로워 구글맵 써서 대시민서비스 하겠다고 나섰으며 미국같은 경우도 우리로 치면 지리원같은 기관에서도 구글맵 베이스로 지리정보 서비스하고 있다.

아이폰과 같은 휴대폰이 보편화되고 지도 기반의 매시업이 넘치는 이런 세상에서는 저런 지도서비스가 아니라 미국의 Data.gov, DataFS.org, 이런 서비스의 시발이 된 미국 District of Columbia 의 Data Catalog 같은 Open Data Clearinghouse 와 같은 형태로 나아갔어야 한다. 이게 물론 일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냐 싶겠지만 District of Columbia 에서 이 프로젝트 진행한 비벡 쿤드라는 이게 성공해서 지금 미국의 CIO 가 되어 있다. 관심있는 분은 Open Government Data 를 읽어 보시길...

서비스 초장부터 이렇게 얘기해서 안타깝지만 경남도 3차원 지리정보서비스는 이 기술 저 기술 섞어놓은 잡탕일 뿐이다. 지도적인 부문은 Web Cartography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참담함을 느낄 정도이기도 하다.

참고할만한 사례로 ESRI | Mapping for Everyone 을 들 수 있겠다. ESRI 솔루션을 쓰면 이렇게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사실 ESRI는 GeoWeb 부문에 있어서는 스타트가 매우 늦었으나 GIS세계에서의 전통적인 강자답게 새로운 흐름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추세다. 고로 글로벌 차원에서는 그다지 참고할 사례는 아니다. 다만 Geography, GIS 적 관점에서 사용자의 니즈 충족에 있어서는 빠르게 변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맵, 네이버맵 과 같은 베이스맵이 공짜로 제공되는 세상에서 공공 부문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어떻게 그 존재의미를 담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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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20:17

현시점에서의 GIS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출처 : Directions Magazine Podcast

         The Line Between Geo Amateur and Professional

 

외국에는 있는데 우리나라에 없어서 아쉬운 것중의 하나가 podcast 다. 관심 가는 소식들을 인터넷 기반의 신디케이션을 기반으로 mp3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음성으로 정보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인데 외국에서는 여러 회사가 정보 배포나 마케팅 차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O'Reilly Radar 에서도 새로운 소식을 비록 TTS이지만 음성으로도 제공 받을 수 있게 위 그림과 같이 각 기사 타이틀 오른편에 mp3로 다운로드 가능한 메뉴를 제공하며 ESRI도 다양한 주제로 Podcast 를 제공하고 있다. Direction Media 에서도 여러가지 소식들을 모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에 재밌는 주제가 하나 올라와서 소개한다.



Geo 아마추어와 프로와의 구분


...


이런 논의의 전제는 지도 제작이 너무나 쉬어져서 누구라도 자신이 원하는 지도를 만들 수 있는 환경하에서의 두 집단간의 특성 파악인데...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에는 아직은 요원한 일이니... 걍 관심있는 분들을 들어보시길...


같은 날짜에 뉴욕 타임즈에 실린 기사에서는 Geo-Volunteerism 을 말하고 있다. 이런 정도의 세상이 되어야지 이런 논의가 필요할게다. 우리도 언젠가 가기는 하겠지만..


이 팟 캐스팅에 달린 댓글도 재밌다. GIS를 공부하거나 업을 삼고 있는 사람이라면 봐둘만 할 것이다. 미국은 지금 이렇단다..


I'd have to say that probably 50% of the folks who eight years ago called themselves 'professionals' are now finding their skills are equal to the capabilities of Google tools and online map portals.

Put another way - the simple act of combining layers to form a view once required a level of competency with ESRI tools that most people didn't have...and those with basic familiarity then became 'the GIS professional' in their office or workgroup or government program.

'Real' GIS pros that know how to set a schema, manage a database, and keep up with the interrelated mess of patches and updates that constitutes an ESRI system on Oracle with SQL links and a web presence - the number is probably remarkably the same.

But the bottom half of the 'professionals' are suddenly standing in the same room as any competent 23-year-old with basic mashup skills.

Welcome to the new G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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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23:37

다음, 서울시와 공간정보 공동구축

지금은 이화여대  교수님으로 계신 강영옥 박사와 유비쿼터스기술을 이용한 다중집합장소의 시민서비스 연구를 할 때 우리가 생각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핵심은 지도를 통한 정보(서비스) 제공이었다. 유비쿼터스 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는 공간성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는 지도, 즉 다양한 정보를 매쉬업 가능한 가상 공간이며, 실질적인 GeoSpatial Context Processing 이 일어가는 공간이 인간의 뇌가 아니라면 컴퓨팅이 만들어낸 현실모사환경, 즉 가상현실(=미러링월드)이기 때문이다. 당시 서울시에서 그리던 유비쿼터스 서비스는 말만 휘황하고 돈만 많이드는 u-tour, u-교통, u-어쩌구저쩌구 들로 넘쳐났지만  결국에는 온라인 지도 기반으로 넘어갈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구글맵이나 MS Virtual Earth(지금의 Bing Map), 네이버, 다음 등의 지도서비스를 이리저리 정리하곤 했었다. 당시로선 그때 현재나 미래 가능성, 글로벌 GeoWeb 으로의 진출 면에서 볼 때 개인적으로 구글 플랫폼으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국내 지도서비스는 뭐랄까 거대한 해일이 밀려오는 줄도 모르고 바닷가에서 모래 장난을 하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다고나 할까... 그게 벌써 2007년이다...

그간 다음이 많은 투자를 했다. 항공사진서비스 스카이뷰, 구글의 스트리트뷰 비슷한 로드뷰... 개인적으로는 못마땅 면이 없지 않지만  현재 지도 서비스만큼은 현재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데 회사 차원에서 드라이브를 거는 듯 하다. 네이버가 내부적으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자본력과 여러가지 자원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국내 최고 인터넷 업체로서의 행보치고는 답답한 면이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니 아예 Geoweb 관련 국내시장 수성을 포기한 것인지..아니면 소위 개념이 없는 것인지...

국내에 존재하는 또하나의 정부라고 말하기도 하는 서울시는 그나마 이러한 흐름에 대한 시각이 있는 공무원이 있어서인지 모르지만(있겠지^^) 이쪽에 적극적인 다음과 여러가지 사업을 같이 해 오고 있다. 사실 다음과 서울시는 온라인 사업에 있어 많은 공조가 있었는데 서울시 부처별 블로그가 다음에 들어가기도 했고 아래에 링크도 있지만 위키피다아 컨텐츠 관련하여 협력하는 내용도 있었다. 며칠 전에는 다음지도서비스를 통한 공간정보 공동활용에 대한 뉴스도 올라왔다. 서울시 홍보자료를 보면 다음의 로드뷰를 같이 어찌 해 보자는 내용인거 같다.

관련뉴스링크


오늘자 뉴스에는 로드뷰를 지하철 역사까지 확대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아마 이것도 위 보도 내용과 겹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도는 지도일뿐, 다시 말해 지리공간 관련 컨텍스트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줄뿐 구체적 컨텐츠는 따로 제공해 주어야 하는데 사진과 동영상 뿐만 아니라 더 탄탄한 정보가 되고 기본이 되어야 할 정보는 텍스트 정보다. 이와 관련해서 실무적으로 접근하다보면 데이터(정보)와 관련된 라이센스 이슈가 핵심이 되는데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위키피디아다. 이미 글로벌 지도서비스들이 자신들의 지도서비스 위에 위키피디아 레이어를 올리는 이유이기도 한데... 이와 관련해서도 올 초에 서울시와 다음간에 아래와 같은 협의가 있었다.


아래 두 이미지는 위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홈페이지 화면이다. 까놓고 말하면 서울시의 컨텐츠와 다음의 컨텐츠를 위키피디아에 등록해야 하는데 자동화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사용자들이 하나하나 직접 컨텐츠를 옮겨 달라는 것이다. 위 보도자료에는 등록 항목수가 아직 10만이 안된다고 되어 있었으나 11월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118,173개의 문서가  올라와 있다고 하니 아래 다음과 서울시 공동 프로젝트의 공도 조금은 있을 것이다.

이미지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 생각할 때 네이버의  움직임은 아주 얄밉다. 나중에는 분명히 다음과 서울시, 민간 유저들이  생산해 낸 위키피디아 자료를 쓰지 않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개하기 아까운 자신들 울타리 내부의 자료가 많다는 이유로  오픈된 crowdsourcing data 생산에 아무런 보조를 취하지 않고 있다. 또한 재정이 자신들보다 열악한 다음이 지도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동안 자신들은 뒷짐지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혁신적인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다. 최근에 나오는 뉴스처럼 기껏해야 NHN, '네이버 지도서비스' 대폭 강화 , 네이버 지도서비스 구글-다음과는 다른 행보? 라고 하면서 CCTV 또는 교통정보 제공 등과 같은 잔기술만 치중하는 느낌이다. 국내 최대업체다운 면모가 아니다. 정말 아쉬운 것은 현재 CMS와 GIS 결합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NHN은 ExpressEngine 이라는 국내 최대 CMS 솔루션을 후원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지리공간시스템과 결합할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껏해야 약도 그리기 수준이라니... 지들 손에 들려있는 것이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갑다 싶다.


다음이 어떻게든 준비를 하고 있단다... 구글도 내년부터는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으니 ... 그게 구축되고 확산되기 이전에 다음은 어떻게든 국내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해야 한다. 그래야만 검색 포탈로서의 생존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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